US푸드, 매출·판매량 증가에 3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연간 전망 상향

US푸드홀딩스(NYSE:USFD)가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85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83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97억2800만 달러(6.8% 증가)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97억18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전체 판매량 증가와 3.2%의 식품 비용 인플레이션에 힘입은 것이다.

데이브 플리트먼 CEO는 "거시경제 환경 악화와 날씨 관련 문제로 업계 판매량이 압박을 받았음에도 3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US푸드의 최근 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체 판매량은 3.8% 증가했고, 독립 레스토랑 판매량은 4.1% 늘었다. 회사의 총이익은 8.1% 증가한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순이익은 1억4800만 달러였으며, 조정 EBITDA는 13.2% 증가한 4억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총이익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17억 달러였다. 순매출 대비 조정 총이익률은 17.4%였다.

2024 회계연도 3분기 말 순부채는 47억 달러였다. 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8100만 달러였다. 분기 말 기준 장기 부채 총액은 46억7100만 달러였다.

3분기 말 기준, 회사는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서 약 3억9800만 달러의 잔여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더크 로카시오 CFO는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계속해서 매출을 늘리고, 마진을 확대하며,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을 배분하고 있다"며 "또한 강력한 재무상태를 유지하면서 5억8000만 달러의 자본을 자사주 매입에 할당했다"고 설명했다.

US푸드홀딩스는 2024 회계연도 순매출 전망치를 377억 달러에서 38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기존 375억 달러에서 385억 달러 전망에서 범위를 좁힌 것이다.

회사는 또한 조정 희석주당순이익을 3.05달러에서 3.15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3.00달러에서 3.20달러 전망보다 범위가 좁아진 것이다.

목요일 현재 USFD 주가는 0.36% 상승한 66.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