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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트럼프 승리 시 사임설 일축... `통화정책 여전히 긴축적`

Piero Cingari 2024-11-08 06:06:28
파월, 트럼프 승리 시 사임설 일축... `통화정책 여전히 긴축적`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시 자신의 사임 또는 해임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단호히 일축했다. 파월 의장은 대통령이 법적으로 중앙은행 총재를 해임할 수 없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4.5%~4.75% 목표범위로 낮추기로 한 결정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거 결과 이후 자신의 거취와 연준의 대응에 대한 질문들에 답변했다.



'만약 그가 당신에게 떠나달라고 요청한다면, 떠나겠느냐'는 질문에 파월 의장은 명확히 '아니오'라고 답했다.



과거 금리 인하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않다며 파월 의장을 비판했던 차기 대통령은 '법적으로' 중앙은행 총재를 해임할 수 없다고 파월 의장은 강조했다. 그는 연준의 정치적 의지로부터의 독립성 유지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준의 정책 결정 접근법은 여전히 경제 데이터에 반응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추측하거나 예단하거나 가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재정 정책이 지속 불가능한 경로에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재정 문제는 연준의 직접적인 통제 범위를 벗어난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최근 국채 수익률 상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상승이 인플레이션 기대의 중대한 변화보다는 더 강한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연준 금리 인하... '긴축적 정책' 속 '재조정'



파월 의장은 목요일의 금리 인하를 경제의 강세를 뒷받침하면서 동시에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지속하기 위한 '정책 기조의 추가적 재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정책은 여전히 긴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연준의 입장이 아직 완화적이거나 중립적이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의 '견고한' 확장을 강조했다. 이는 꾸준한 성장과 완화되는 인플레이션으로 뒷받침된다. 냉각 조짐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실하며, 10월 실업률은 4.1%를 기록했다.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가 일자리 창출 속도의 급격한 감소를 보여줬음에도 - 9월 232,000명에서 10월 12,000명으로 감소 - 파월 의장은 이를 근본적인 약세가 아닌 파업과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돌렸다.



지난 1년간 노동시장 역학이 변화했으며, 임금 상승이 완화되고 구인 건수가 더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노동 조건이 더 이상 인플레이션 압력의 주요 원인이 아니며, 임금 상승이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와 일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11월 성명에서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진전'과 '위원회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진전되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는 문구가 생략된 것에 대해, 이는 금리 동결을 시사하거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9월 성명의 이전 문구가 당시 첫 금리 인하의 근거를 설명하기 위한 특정한 표현이었다고 말했다.



12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파월 의장은 어떠한 암시도 주지 않았으며, 연준의 결정이 향후 경제 데이터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