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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팰월드` 개발사와 맞대결... 특허권 침해 소송 제기

    Franca Quarneti 2024-11-09 03:05:38
    닌텐도, `팰월드` 개발사와 맞대결... 특허권 침해 소송 제기

    닌텐도(OTC:NTDOY)와 포켓몬 컴퍼니가 '팰월드' 개발사인 포켓페어를 상대로 일본에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는 금전적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일본 내 팰월드 출시 금지 가처분 신청이 포함됐다.


    닌텐도, 핵심 기능 겨냥해 특허 소송 제기


    일반적인 저작권 침해 주장과 달리 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는 특허법을 근거로 소송을 제기했다. 양사는 각각 500만 엔(약 4,300만 원)과 지연 이자에 대한 추가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포켓페어 측은 밝혔다.


    소송은 또한 팰월드의 출시 자체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PC와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엑스박스, 최근에는 소니그룹(NYSE:SONY)의 플레이스테이션 등 주요 플랫폼에서 게임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


    이번 분쟁의 중심에 있는 특허들은 포켓몬 시리즈에서 팬들이 익숙하게 보아온 핵심 게임플레이 메커니즘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최근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대중화된 오픈 필드에서 생물을 포획하는 개념과 생물체를 타고 이동하는 기능 등 팰월드가 게임플레이에 통합한 기능들이 포함됐다.


    유사성 논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팰월드가 처음 출시된 이후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포켓몬 게임과의 유사성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특정 '팰'들이 잘 알려진 포켓몬의 복제품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스파킷'이라는 팰은 디자인 면에서 피카츄와 유사한 작고 노란 털복숭이 전기 생물이지만, 고유한 디자인 요소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불을 다루는 여우인 '폭스파크스'는 독특한 특징을 지니면서도 불꼬부기와 식스테일을 연상시킨다.


    논란에 불을 지피는 또 다른 예로, '모자리나'는 표정과 체형이 잠만보와 매우 흡사하고, '그린테일'은 가라르 냐옹과 닮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켓페어의 대응: 법정에서 정면 대결


    포켓페어는 단호하게 대응하며 법정에서 자사의 입장을 변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계속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팰월드가 이미 상업적 성공을 거두고 PS5에서도 출시된 상황에서 포켓페어는 게임의 지속적인 서비스 유지에 전념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특허들은 다음과 같다:



    • 특허 번호 7545191 (2024년 7월 30일 출원; 2024년 8월 27일 등록)

    • 특허 번호 7493117 (2024년 2월 26일 출원; 2024년 5월 22일 등록)

    • 특허 번호 7528390 (2024년 3월 5일 출원; 2024년 7월 26일 등록)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