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루시드, 인도량 증가·SUV 신차에도 수익성 우려 여전

    Surbhi Jain 2024-11-09 03:20:49
    루시드, 인도량 증가·SUV 신차에도 수익성 우려 여전

    루시드그룹(나스닥: LCID)이 전기차(EV)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곧 출시될 '그래비티' SUV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신중한 모습이다.



    니덤의 크리스 피어스 애널리스트는 LCID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재확인했다. 그는 인도량 증가 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장기 수익성과 추가 주식 희석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루시드, 인도량 증가 속 마진 하락



    루시드의 최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연속 기록적인 인도량을 달성했다. 이는 치열한 EV 경쟁 속에서 보기 드문 긍정적인 신호다. 회사는 수요 진작을 위해 가격 조정을 활용하고 있지만, 피어스 애널리스트는 5분기 연속 평균 판매 가격이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가격 정책에도 불구하고 루시드는 아직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인도량이 5배 많은 EV 대기업들조차 양의 매출총이익률 달성에 고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래비티 SUV: 판도를 바꿀 요인인가, 도박인가



    올해 말 생산 예정인 루시드의 그래비티 SUV는 브랜드 영향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도전이다. 수익성 높은 SUV 시장 진출을 통해 회사의 시장성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피어스는 이를 브랜드의 '첫인상을 다시 만들 두 번째 기회'로 표현했다. 다만 그는 신중한 출시 전망을 제시하며 2026년 하반기에 이르러서야 상당한 수준의 인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루시드는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지만, 피어스는 아직 소비자들의 강한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반적인 EV 채택률 둔화로 인해 더욱 약화된 분위기다.



    주식 희석 딜레마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 루시드는 야심찬 로드맵을 위한 상당한 자금을 확보했다.



    그러나 피어스는 수익성 확보와 그래비티의 시장 진출을 위해 최대 40억 달러의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들에게는 이는 추가적인 주식 희석을 의미할 수 있다. 루시드는 이미 최근 1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SUV 출시와 2026년까지의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애널리스트는 언급했다.



    LCID 차트: 강세파의 희망





    루시드 주가는 최근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8일, 20일,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모두 약세 추세를 시사하고 있다. MACD 지표는 -0.29로 단기 비관론을 강화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27.17로 과매도 영역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루시드의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



    루시드는 유망한 인도량 수치와 매력적인 신형 SUV로 전진하고 있지만, 니덤의 피어스가 조언한 대로 수익성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길고 불확실하다.



    현재로서는 투자자들이 루시드 그래비티의 매력과 수익성 과제, 잠재적 주식 희석 위험을 저울질하며 관망하는 상황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