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로렌,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랄프로렌(Ralph Lauren Corporation)(NYSE:RL)이 목요일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2.54달러로 시장 전망치 2.41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17억26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6억7700만 달러를 웃돌았다.

패트리스 루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모든 지역에서 강한 실적을 보인 것은 우리의 다각화된 성장 동력과 고급 소비자 기반의 견고함을 보여준다"며 "이는 중요한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연간 재무 전망을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준다"고 말했다.

3분기에 대해 랄프로렌은 환율 영향을 배제한 매출이 약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환 효과로 매출 성장률이 10~50bp(베이시스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랄프로렌 주가는 금요일 0.3% 상승한 222.27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랄프로렌에 대한 목표주가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TD 코웬의 존 커넌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1달러에서 25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UBS의 제이 솔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7달러에서 300달러로 올렸다.


• 레이몬드 제임스의 릭 파텔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15달러에서 235달러로 상향했다.


• 바클레이즈의 에이드리언 이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57달러로 큰 폭 상향 조정했다.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