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업종 주식 2종목, 매도 시점 도래했나

2025년 7월 30일 기준, 소비재 업종에서 2개 종목이 모멘텀을 중요시하는 투자자들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주가 상승일의 상승 강도와 하락일의 하락 강도를 비교하는 모멘텀 지표다. 이를 주가 움직임과 비교하면 단기적인 주가 흐름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RSI가 70을 넘으면 일반적으로 과매수 상태로 간주된다.

다음은 이 업종에서 최근 과매수 상태로 나타난 주요 종목들이다.

랄프로렌(NYSE:RL)

• 7월 23일 웰스파고의 애널리스트 아이크 보루초우는 랄프로렌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300달러에서 3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10% 상승했으며, 52주 최고가는 303.64달러를 기록했다.
• RSI 수치: 71.7
• 주가 동향: 랄프로렌 주가는 화요일 0.3% 하락한 300.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엣지 주식 평가: 모멘텀 점수 89.97, 밸류 점수 50.95

모딘 매뉴팩처링(NYSE:MOD)

• 7월 29일 모딘 매뉴팩처링은 1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사업 투자를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달라스에 신규 시설을 열고 그레나다 사이트를 확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닐 D. 브링커 모딘 매뉴팩처링 CEO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 냉각 제조 시설 투자는 고성장 시장에서 최고의 기회를 활용하려는 우리의 전략을 진전시킬 것"이라며 "미국 시장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활동의 상당 부분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추가 제조 및 테스트 능력에 대한 이번 투자로 2028 회계연도에는 데이터센터 관련 총매출이 20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5일간 약 18% 상승했으며, 52주 최고가는 146.84달러다.
• RSI 수치: 74.9
• 주가 동향: 모딘 매뉴팩처링 주가는 화요일 6.1% 상승한 111.95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