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수직이착륙(VTOL) 항공기 개발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방위산업체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L3Harris Technologies)와 군용 VTOL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번 협력은 조비의 상용 항공기 프로그램과 L3해리스의 센서, 통신, 자율시스템 전문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조비는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VTOL 항공기를 개발 중이다. 이 항공기는 저고도 임무용으로 설계되었으며 조종사 탑승 또는 완전 자율 비행이 가능하다. L3해리스의 존 램보 임원은 이 수직이착륙 기술로 유인 및 무인 항공기를 모두 활용하는 장거리 임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양사가 긴급한 국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혁신적인 VTOL 항공기를 신속히 공급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기 시험 비행은 올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시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비는 군용 프로젝트 외에도 민간용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에어택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시설에서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eVTOL에 대한 FAA 최종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가는 조비 에비에이션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3건, 보유 2건, 매도 1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중립적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월가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주당 10달러로, 현재가 대비 40.6%의 하락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