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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학생, 트럼프 前대통령 소유 마라라고 무단 침입... 보안 강화 속 체포

2024-11-10 03:47:15
中 유학생, 트럼프 前대통령 소유 마라라고 무단 침입... 보안 강화 속 체포

39세의 중국인 리즈졔(Zijie Li)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라라고 저택에 접근을 시도하다 체포됐다. 이는 법원의 출입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행동이었다.

AP 통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교외 출신의 학생 비자 소지자인 리즈졔는 목요일 우버를 타고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마라라고 저택 입구에 도착한 후 체포됐다.

NBC 뉴스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첨단 로봇 경비견과 함께 경찰 병력이 증강돼 마라라고 주변을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즈졔는 이미 올해 초 비슷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으며, 현재 팜비치 카운티 교도소에 보석금 없이 구금된 상태다.

AP 통신은 리즈졔의 이번 체포가 마라라고에서 법 집행기관 및 비밀경호국 요원들과의 일련의 문제적 조우에 뒤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첫 번째 침입 시도는 7월에 있었는데, 당시 그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중국이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열린 트럼프 집회에서 암살을 시도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말했다.

리즈졔는 떠나라는 명령을 받은 후 일주일 만에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됐지만, 마라라고에 접근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 석방됐다.

보도에 따르면, 10월에 리즈졔는 마라라고 인근의 한 주택 소유자에게 접근해 저택 출입 방법을 문의하다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됐다. 그는 최근 체포되기 며칠 전 퇴원했으며, 이번 체포로 이전의 보석이 취소됐다.

마라라고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무단 침입 사건이 있었다. 트럼프 재임 기간 동안 중국인 2명을 포함해 여러 건의 침입 사건이 발생했다.

주목할 만한 사건으로, 2019년 중국 사업가 장유징(Yujing Zhang)이 전자기기를 소지한 채 저택에 침입해 스파이 행위 의혹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무단침입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추방됐다.

수차례의 보안 침해 사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건들이 트럼프를 해치려는 시도였다는 징후는 없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