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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국장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도널드 트럼프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대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주요 내용
스카라무치는 금요일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공정하게 승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19일 열릴 벤징가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저는 미국 시민이고 나라를 사랑합니다. 트럼프가 성공하길 바랍니다.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선거는 끝났습니다"라고 스카라무치는 밝혔다.
당초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을 의심했던 스카라무치는 자신의 오판을 인정했다. "여러 이유로 판단을 잘못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승리의 4가지 주요 요인을 제시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첫째로 40년 만의 최고 인플레이션을 언급했다. 유권자들은 이를 해리스와 조 바이든의 책임으로 여겼지만, 사실 이는 팬데믹 전후 공급망 붕괴로 인한 전 세계적 문제였다.
스카라무치는 "해리스는 경제 의제를 좀 더 강력히 추진하고 바이든과 차별화했어야 했다"며 "그들의 관계 때문에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스카라무치는 유권자들이 트럼프의 '위협적인' 발언을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정적들에 대한 미군 동원 위협과 특정 방송사의 FCC 면허 취소 위협 등이 포함됐다.
셋째, 스카라무치는 일부 미국인들이 해리스의 성별 때문에 투표를 꺼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트럼프의 승리가 많은 보수주의자들이 생각하는 정체성 정치 또는 '워크니스'에 대한 반응이었다고 주장했다.
타임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스카라무치는 일론 머스크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머스크와 트럼프의 새로운 동맹들은 조만간 당선자와 '지옥 같은 순간'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를 위해 일하러 갈 사람들의 몰락은 그 일을 시작하는 첫날부터 시작된다. 트럼프는 곧 일론 머스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할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시장 영향
스카라무치의 분석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인플레이션율, 트럼프의 수사, 성 편견, 정체성 정치에 대한 반발 등이 모두 유권자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통찰은 향후 선거에 중요할 수 있다.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는 이슈와 후보들이 직면할 수 있는 도전 과제를 보여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