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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캐나다산 제품 관세 정책, `미국 노동자 타격 불가피` 트뤼도 경고

    Navdeep Yadav 2024-11-10 10:59:03
    트럼프의 캐나다산 제품 관세 정책, `미국 노동자 타격 불가피` 트뤼도 경고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관세나 무역장벽을 부과할 경우 미국 노동자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트뤼도 총리는 금요일 밴쿠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캐나다 간 공급망의 깊은 상호연결성을 강조했다. 그는 캐나다가 신뢰할 수 있는 무역 파트너임을 감안할 때, 국경 제한을 강화하거나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의 일자리와 노동자들이 "불가피하게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뤼도의 발언은 캐나다에 대한 예외 없이 모든 미국 수입품에 최소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제안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한 것이다. 데자르댕의 경제학자들은 이 정책으로 인해 2028년 말까지 캐나다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7%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트럼프는 "관세를 활용해 국내 생산을 장려하고 수조 달러를 본국으로 가져올 친미국적 무역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트뤼도 총리는 중국으로부터의 "과잉 생산능력"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며,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자고 제안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와 미국이 함께 세계와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트뤼도의 경고는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나온 것이다. 분석가들은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로 상품 시장에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철강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규제 완화 및 고관세 정책 이력을 고려하면 미국 철강 산업에 대한 국내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



    트럼프가 제안한 관세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낳고 있다. 전미소매협회(NRF)의 연구에 따르면, 제안된 관세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의 연간 지출이 780억 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의 관세 및 세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불분명하고 크게 변동이 있었다. 2024년 공화당 강령은 "외국산 제품에 대한 기본 관세"를 요구하고 있다. 조세정책센터에 따르면 트럼프는 주로 전 세계 수입품에 10% 관세를, 중국산 수입품에 60% 세금을 부과하는 안을 주장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