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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S&P500, 트럼프 당선 효과로 연중 최고 주간 상승... 테슬라 급등에 투자심리 개선

    Avi Kapoor 2024-11-11 15:01:49
    다우·S&P500, 트럼프 당선 효과로 연중 최고 주간 상승... 테슬라 급등에 투자심리 개선

    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가 전반적인 시장 심리의 개선을 보여줬지만, 금요일 지수는 여전히 '중립' 구간에 머물렀다.


    미국 주식시장은 금요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다우존스 지수와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최고의 주간 성과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지난주 4.66% 급등했고, 다우존스 지수는 같은 기간 4.61%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2023년 11월 이후 최고의 주간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나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 5.74% 상승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11월 73으로 상승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0월의 70.5와 시장 예상치 71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요 종목 동향


    테슬라(NASDAQ:TSLA) 주가는 금요일 8.2% 급등하며 미국 대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NASDAQ:AAOI)는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55% 폭등했다.


    S&P 500 지수의 대부분 업종이 금요일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특히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 업종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소재와 통신서비스 업종은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했다.


    주요 지수 동향


    금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260포인트 상승한 43,988.99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38% 오른 5,995.54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09% 상승한 19,286.78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아라마크(NYSE:ARMK),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NYSE:LYV), 먼데이닷컴(NASDAQ:MNDY)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금요일 현재 지수는 60.5로 '중립' 구간에 머물렀으며, 이는 이전 수치 58.6에서 소폭 상승한 것이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의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 지수는 공포심리가 높아지면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반대로 탐욕 심리가 높아지면 반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계산되며, 0에서 100 사이의 값을 가진다.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