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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X 드래곤, 국제우주정거장 궤도 상승 능력 첫 시현

    Anan Ashraf 2024-11-11 16:10:27
    SpaceX 드래곤, 국제우주정거장 궤도 상승 능력 첫 시현

    스페이스X의 드래곤 우주선이 금요일 처음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의 궤도를 끌어올리는 능력을 선보였다. 드래곤 우주선의 드라코 추진기를 이용해 우주정거장의 궤도를 조정했다.



    주요 내용



    나사에 따르면 드래곤 우주선은 우주정거장의 최고점(원지점) 고도를 0.11km, 최저점(근지점) 고도를 1.13km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드래곤 우주선은 약 12분 30초 동안 드라코 추진기를 가동했다.



    현재 러시아의 프로그레스 우주선과 노스롭그루먼의 시그너스 우주선도 우주정거장의 궤도 상승을 담당하고 있다.



    나사는 성명을 통해 "드래곤 우주선의 궤도 상승 능력과 향후 자세 제어 능력을 시험함으로써 국제우주정거장 프로그램은 궤도 복합체에 이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다수의 우주선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은 지난 월요일 플로리다에서 발사돼 6,000파운드(약 2.7톤) 이상의 과학 실험 장비와 물자, 하드웨어를 실은 드래곤 우주선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냈다. 스페이스X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이번 임무로 팔콘 발사체의 400번째 성공적인 발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나사는 지난 6월 말 스페이스X를 미국 제궤도 우주선(USDV) 개발 및 인도 업체로 선정했다. 이 우주선은 국제우주정거장의 제궤도화를 담당하며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위험을 방지하게 된다. 스페이스X는 8억4,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통해 제궤도 우주선을 개발하고, 이후 나사가 소유권을 넘겨받아 임무 수행 시까지 운용하게 된다.



    나사는 2030년경 국제우주정거장의 운영이 종료되면 제궤도 우주선을 이용해 우주정거장을 궤도에서 이탈시켜 대양의 외딴 지역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제궤도 과정에서 우주선과 우주정거장은 지구 대기권 재진입 시 분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남은 잔해물은 안전하게 대양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