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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Inc.)(NASDAQ:TSLA)의 주가가 월요일 미국 장 전 거래에서 7.23% 상승했다. 이는 지난 금요일 전기차 거인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테슬라 주가의 급등은 헤지펀드들의 공매도 포지션에서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이들 헤지펀드의 손실은 선거일부터 지난 금요일 거래 마감까지 52억 달러에 달했다. 헤지펀드의 이러한 재정적 타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간의 긴밀한 관계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S3파트너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많은 헤지펀드들이 이미 선거 수개월 전부터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줄여왔다. 이러한 전략적 조정은 머스크가 7월 13일 트럼프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시점과 맞물린다. 그러나 공매도 포지션을 계속 유지한 투자자들은 상당한 재정적 손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한편, 웨드부시(Wedbush)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월요일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억만장자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거인 테슬라에게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시장 영향
테슬라 주가의 지속적인 랠리는 최근 미국 대선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하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가 테슬라에게 '잠재적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트럼프의 승리로 인해 리베이트와 세금 인센티브가 폐지되어 전반적인 전기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테슬라의 전기차 부문에서의 독보적인 규모와 범위로 인해 오히려 번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가 동향
테슬라의 주가는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7.2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