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파워 실적 악화에 주가 8% 급락...매출·EPS 전망치 하회

수소연료전지 업체 플러그파워(PLUG)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3분기 실적
플러그파워의 3분기 매출은 1억7373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2억1023만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주당 순손실은 25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손실 24센트보다 1센트 더 악화됐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전해조 설비 증설, 자체 수소 생산망 확대, 제조 시설 활용도 개선에 힘입어 달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해조 판매가 전 분기 대비 285%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조지아주와 테네시주 시설의 계획된 가동 중단과 유지보수로 3분기 마진 기여도가 제한적이었다. 회사는 4분기에는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앤디 마쉬 플러그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수소 미래를 구축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전해조 설치, 수소 생산 진전, 새로운 시장 진출은 수소 경제 구축을 주도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