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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수요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전력 수요와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AI 데이터센터의 성장과 수익성이 견고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내용
아크인베스트의 자율주행기술·로봇공학 연구 이사인 샘 코러스가 작성한 블로그에 따르면, AI 기업들은 독립적인 발전을 통해 부분적으로 전력망 외부에서 운영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xAI의 데이터센터에 발전기를 사용해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망 연결을 우회했다.
아크인베스트는 AI 데이터센터의 추가 수요로 인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전력 수요가 연평균 3.2%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5년간 전 세계 전력 생산 평균 성장률이 연간 2.7%였던 것과 대비된다.
아크인베스트의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발전 및 배전 용량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제한 요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전기는 AI 데이터센터 총비용의 약 9%를 차지하며, 이는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경제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신속한 비전력망 전력 솔루션에 투자할 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에 따르면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추가 자본은 2030년 약 2,350억 달러로, 이는 아크인베스트가 예상하는 해당 연도 AI 하드웨어 지출의 약 6%에 해당한다.
시장 영향
AI의 전력 수요는 우려의 대상이 되어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전에 머스크와의 대화에서 AI의 막대한 전력 수요에 충격을 표현한 바 있다.
앞서 오클로의 CEO 제이콥 드위트는 AI의 '놀라운' 전력 수요를 언급하며,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카이로스 파워와 제휴한 것은 주요 기술 기업들과 협력하고자 하는 원자력 발전 스타트업들의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2024년 4월, 에너지 효율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AI 데이터센터가 10년 말까지 미국 전력 수요의 최대 4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