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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이 목요일 ETF 형태의 머니마켓펀드 2종을 새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이쉐어즈 프라임 머니마켓과 아이쉐어즈 정부 머니마켓 ETF로 명명된 이 신규 상품들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정 2a-7을 준수해 높은 등급과 최소한의 신용위험을 보장할 예정이다.
이번 행보는 지난 9월 텍사스캐피털뱅크셰어즈(NASDAQ:TCBI)가 최초의 2a-7 ETF를 출시한 이후 나온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목요일 보도를 통해 블랙록의 두 펀드 모두 만기 397일 이하의 증권에 초점을 맞추며, 달러 가중 평균 만기는 60일 이하, 달러 가중 평균 수명은 120일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규 ETF의 수수료에 대한 상세 내용은 제출 서류에 공개되지 않았다. 텍사스캐피털의 ETF는 0.20%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반면, 블랙록의 유사 ETF들은 더 낮은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쉐어즈 미국 국채 ETF(BATS:GOVT)는 0.05%, 0-3개월 국채 ETF는 0.09%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블랙록은 9월, 프라임 기관 펀드에 대한 유동성 수수료를 요구하는 SEC의 새로운 규정 변경에 대응해 두 개의 개방형 머니마켓펀드를 청산한 바 있다.
블랙록의 이번 ETF 출시는 머니마켓 산업의 중대한 변화 속에서 이뤄졌다. 최근 6.3조 달러 규모의 머니마켓 부문에서는 첫 ETF인 텍사스캐피털 정부 머니마켓 ETF (NYSE:MMKT)가 출시됐다. 이는 단기 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머니마켓펀드의 급증을 활용한 것이다. 이 ETF는 투자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수익과 함께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며, 당일 유동성과 전통적인 머니마켓펀드의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다음은 기존 머니마켓펀드 ETF들의 지난 1년간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