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수 기회... 저평가된 소비재 3종목 주목

소비재 섹터에서 가장 과매도된 종목들이 저평가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모멘텀 지표로, 주가 상승일의 강도와 하락일의 강도를 비교한다. 이를 주가 움직임과 비교하면 단기적인 주가 흐름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RSI가 30 미만일 때 일반적으로 과매도 상태로 간주된다.

다음은 RSI가 30 근처 또는 그 이하인 이 섹터의 주요 과매도 종목 목록이다.

B&G 푸드(NYSE:BGS)

• 11월 5일, B&G 푸드는 예상을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024 회계연도 순매출 가이던스를 전망치 이하로 제시했다. B&G 푸드의 케이시 켈러 사장 겸 CEO는 "B&G 푸드의 3분기 실적은 식품 산업 전반의 추세와 일치하는 예상보다 느린 매출 회복세를 반영했다. 식품 카테고리 전반에 걸친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일단락되면서 2025년 상반기까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23% 하락했으며 52주 최저가는 6.25달러다.
• RSI 수치: 26.16
• BGS 주가 동향: B&G 푸드 주가는 수요일 3.2% 하락한 6.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카콜라(NYSE:KO)

• 10월 23일, 코카콜라는 2024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1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115.9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코카콜라는 2024년 유기적 매출 성장률을 기존 9~10%에서 약 10%로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10% 하락했으며 52주 최저가는 56.70달러다.
• RSI 수치: 21.53
• KO 주가 동향: 코카콜라 주가는 수요일 0.3% 하락한 63.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티 로더(NYSE:EL)

• 10월 31일, 에스티 로더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14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9센트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4% 감소한 33.6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33.71억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파브리지오 프레다 사장 겸 CEO는 "중국과 아시아 여행 소매 시장의 안정화 및 회복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복잡한 산업 환경과 리더십 변화 상황을 고려해 2분기 전망만 제시하고 2025 회계연도 전망은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33% 하락했으며 52주 최저가는 62.29달러다.
• RSI 수치: 22.66
• EL 주가 동향: 에스티 로더 주가는 수요일 0.2% 상승한 62.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