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에너지, 내년 매출 18억달러 전망… 규모의 계약이 주가 급등 견인

블룸에너지(NYSE: BE)가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NASDAQ: AEP)와 1GW 규모의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금요일 장 초반 블룸에너지의 주가가 급등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이번 계약이 블룸에너지의 제품이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개념 증명'이라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 캐시 해리슨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0달러에서 20달러로 올렸다.
블룸에너지 투자전망
해리슨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계약으로 다른 유틸리티 기업들과의 추가 계약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의 실패로 인해 시장은 블룸에너지가 대형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회의적이었다"면서 "AEP의 이번 주문은 우리의 예상치보다 10배나 큰 규모"라고 덧붙였다.
해리슨 애널리스트는 "AEP 주문, SK에터닉스의 80MW 주문, SK에코플랜트의 최소 125MW 약정, 그리고 다른 국내 고객들과의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