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폭발 드론 대량생산 지시... `군사 강국` 야욕 드러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폭발 드론' 시험을 참관하고 대량생산을 지시했다.

주요 내용
지난주 북한 내 비공개 장소에서 드론 시험이 실시됐다. 목표물에 충돌 시 폭발하도록 설계된 이 드론들의 모습이 북한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됐으며, 불타는 차량과 파괴된 탱크 등의 이미지도 함께 공개됐다.
김 위원장은 이들 무기 개발에 만족을 표하며 "가능한 한 빨리 연속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량생산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전에서 드론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번 드론 시험은 미국, 한국, 일본이 인근 국제 해역에서 진행 중인 군사훈련과 시기를 같이했다. 이들 훈련에는 첨단 전투기와 미 항공모함이 동원돼 북한을 겨냥한 방어 태세를 과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은 드론들이 다양한 경로로 비행하며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북한 드론의 명백한 타깃인 한국을 직접 언급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KCNA는 "김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