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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미국 증시는 전주 선거 이후 강세장의 기세가 한풀 꺾이며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지표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관련 발언이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파월 의장은 최근 경제지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추가 25bp 금리인하 기대감은 지난주 72%에서 62%로 하락했다.
선물 | 등락률 |
나스닥 100 | 0.44% |
S&P 500 | 0.09% |
다우존스 | -0.20% |
러셀 2000 | 0.52% |
월요일 장 시작 전 SPDR S&P 500 ETF(SPY)는 0.13% 상승한 586.50달러, 인베스코 QQQ ETF(QQQ)는 0.45% 오른 498.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으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하락폭이 컸다. 이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 직후 다우존스와 S&P 500 지수가 연중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경제지표 면에서 10월 미국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8%, 수입물가는 0.3% 상승했다.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0.4% 증가해 시장 예상치 0.3%를 상회했다.
S&P 500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으며, 특히 금요일 정보기술, 통신서비스, 헬스케어 업종의 낙폭이 컸다. 반면 유틸리티와 금융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 | 주간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2.92% | 18,680.12 |
S&P 500 | -2.28% | 5,870.62 |
다우존스 | -2.34% | 43,444.99 |
러셀 2000 | -5.04% | 2,303.84 |
웰스파고의 제이 브라이슨은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이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함께 트럼프 당선인의 자율주행 규제 정책에 주목할 전망이다.
카슨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는 주식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S&P 500이 2년 연속 20% 상승을 앞두고 있다. 2차 대전 이후 이런 경우가 네 번 있었는데, 다음 해 수익률은 2.6%, 31%, 26.7%, 19.5%였다"고 설명했다.
슈왑 금융연구센터의 네이선 피터슨 파생상품 분석 디렉터는 다음 주 시장 움직임에 대해 "이번 주 초반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며 "정보기술 섹터의 추가 하락이나 엔비디아 실적 가이던스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전반적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욕 개장 직전 원유 선물은 0.78% 상승한 배럴당 67.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4.465%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일본 니케이 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럽 증시도 개장 초반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