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광통신망 확대로 수익 개선 전망... 골드만삭스 `강력매수` 유지

AT&T(NYSE:T)가 지난주 해커들의 데이터 시스템 무단 접근으로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AT&T의 EBITDA가 시장 전망치를 5~6%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성장세 개선으로 "주가가 연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임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2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AT&T 투자전략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미국 무선통신 산업의 경쟁 강도와 자본 집약도가 완화됐으며, 이런 추세는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T&T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광통신망을 구축하고 있어, 브로드밴드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기존 사업 손실을 억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광통신과 무선통신을 교차 판매해 고객당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나이더는 AT&T가 구리선 철거 계획을 실행함에 따라 기존 매출이 감소함에도 유선 부문 마진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AT&T가 45억 달러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