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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터커뮤니케이션스(나스닥: CHTR)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금요일 주가가 하락했다.
동사의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137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37억6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9.18달러로 시장 예상치 9.80달러를 하회했다.
매출 성장은 주거용 모바일 서비스 부문이 24.9%, 주거용 인터넷이 2.8%, 기타 수익이 18.9%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차터는 2분기 중 인터넷 가입자가 11만7000명 감소했다. 이는 2024년 2분기의 14만9000명 감소와 비교되는 수치다. 당시에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저가 인터넷 지원 프로그램 종료로 약 5만 명의 가입자가 해지했다.
주거용 영상 서비스 가입자는 8만 명 감소해 전년도의 40만8000명 감소 폭과 비교해 개선됐다.
모바일 가입자는 2분기 중 50만 명 증가해 6월 30일 기준 1090만 명을 기록했다. AT&T(NYSE:T)는 2분기 후불 휴대폰 가입자가 40만1000명 증가해 전년도 41만9000명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반면 버라이즌(NYSE:VZ)은 후불 휴대폰 가입자가 9000명 감소해 1만3000명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을 하회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41.4%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분기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현금흐름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도 13억 달러에서 11억 달러로 감소했다.
6월 30일 기준 차터의 주거 및 소기업 인터넷 가입자 수는 2990만 명이다.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6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6억6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2분기 중 차터는 자사주 450만 주를 매입했으며, 총 매입 금액은 17억 달러에 달한다.
차터커뮤니케이션스는 2025 회계연도 설비투자 예상치를 기존 120억 달러에서 115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2024 회계연도의 112억7000만 달러와 비교되는 수치다. 감소의 주요 원인은 네트워크 진화 지출 시기 조정과 상업용 및 보조금 지원 농촌 통신망 확장 지출 감소에 기인한다.
차터 주가는 연초 이후 11% 상승해 나스닥 종합지수의 9% 상승률을 상회했다.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차터커뮤니케이션스 주가는 10.6% 하락한 339.6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