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마트 팔리하피티야 "2025년 M&A 시장, 파격적 딜 없을 것"

최근 '올인 팟캐스트'에서 샤마트 팔리하피티야가 2025년 인수합병(M&A) 시장의 급성장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시장 기대와 달리 M&A 시장이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팔리하피티야는 논의 중 "M&A 시장은 여전히 상당히 침체될 것"이라며 "모두가 예상하는 파격적인 M&A 딜은 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적어도 상반기에는 대형 기업들의 상장도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의 원인으로 현재의 금리 수준을 지목했다. 금리가 유리했을 때 상장 기회를 놓친 기업들에게 현재의 금리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팔리하피티야는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면서, 높은 금리로 인해 대규모 M&A나 기업공개(IPO)를 실행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적인 M&A는 규제적 불확실성이 아닌 산업적 논리에 의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팔리하피티야는 워런 버핏이 국채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등 무위험 수익의 매력을 언급하며, 불확실한 주식 시장에 비해 대형 IPO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M&A 활동 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특히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 가능성과 맞물려 주요 논의 주제였다. 증권가에 따르면 공화당의 의회 장악으로 딜메이킹에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여기에는 M&A 활동의 주요 장애물이었던 리나 칸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의 해임 가능성도 포함된다.

한편 짐 크레이머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M&A 재개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그는 M&A 승인에 대한 더 관대한 접근을 예상하며, 특히 지역 은행 부문이 인수나 합병을 통해 더 큰 규모의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적 이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