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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지난달 나스닥에 상장한 셉터나(Septerna, Inc.)(NASDAQ:SEPN)에 대한 리포트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캔터(Cantor)의 조시 쉬머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50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쉬머 애널리스트는 셉터나의 첨단 플랫폼이 GPCR을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 치료제 발견을 가속화하며, 이는 중요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셉터나가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 기술을 활용해 GPCR을 지질 이중층에 재구성함으로써 이전에 '약물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표적들의 구조 분석을 가능케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GPCR 표적의 50% 이상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1,250억 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잠재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쉬머는 셉터나의 선도 물질인 SEP-786이 미국 내 약 7만 명의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내분비 질환인 부갑상선기능저하증(hypoparathyroidism, hypoPTH)을 표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5년 중반까지 1상 단회 증량 및 반복 증량 투여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부갑상선 호르몬과 혈청 칼슘 수치가 낮은 환자들을 위한 만성 치료법에 잠재적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쉬머는 이는 주요 리스크 해소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초기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임상시험이 종종 후기 단계의 성공을 예측하기 때문에 셉터나의 혁신적인 GPCR 표적화 플랫폼을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셉터나의 차별화된 GPCR 역량과 공개 및 비공개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잠재력을 반영해 2억 5,000만 달러의 플랫폼 가치를 가정했다.
JP모건의 에릭 조셉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38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조셉은 셉터나가 자체 네이티브 컴플렉스 플랫폼을 활용해 GPCR 표적 약물의 개발을 향상시키는 차별화된 바이오제약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작용 기전, 약물동태학, 선택성에 대한 더 나은 제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플랫폼이 최첨단 구조 생화학을 적용해 경구용 화합물을 효율적으로 모델링하고 설계함으로써 전통적인 시행착오 방식의 한계를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조셉은 셉터나의 파이프라인 전략이 경구용 옵션이 명확한 환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대규모의 확립된 적응증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5년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SEP-786의 잠재적 리스크 해소 촉매제, 2027년까지 이어지는 현금 유동성, 강력한 사업 개발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셉터나가 중기적으로 바이오제약 업계 전반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최근 거래에서 SEPN 주가는 1.32% 하락한 23.2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