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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2024년 대선 승리 이후 차기 행정부 후보들을 여럿 발표했다.
이들 인선안은 대부분 지명 및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최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선택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주요 내용
트럼프의 인선 발표는 소셜미디어와 정치권 전반에 걸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매트 게이츠를 법무장관으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한다는 소식이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모닝컨설트가 실시한 새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에게 트럼프의 인수 과정에 대한 평가를 물었다.
조사 결과, 유권자의 54%가 2024년 대선 승리 이후 트럼프의 인수 과정 처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38%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8%는 모르겠다거나 의견이 없다고 답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공화당 지지자들의 인수 과정 긍정 평가율(93%)이 민주당 지지자들(20%)보다 훨씬 높았다. 무소속 유권자들은 긍정 46%, 부정 40%, 의견 없음 14%로 의견이 갈렸다.
트럼프의 54% 지지율은 4년 전 모닝컨설트 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록한 60% 지지율에 비해 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알고 계셨나요?
인선 평가
다음은 트럼프의 차기 행정부 인선에 대한 찬성과 반대 비율이다.
시장 영향
게이츠의 선택은 공식 지명될 경우 의회 구성원들로부터 가장 큰 검토를 받을 수 있다. 트럼프가 그를 법무장관직에 발표한 날 게이츠는 의원직을 사퇴했다.
게이츠는 이전에 성매매 혐의로 법무부의 수사를 받았지만 기소되지 않았다.
전직 의원은 하원 윤리위원회의 성추문 조사를 받고 있었다. 트럼프의 동맹인 게이츠에 대한 혐의에는 성추문, 불법 약물 사용, 부적절한 선물 수수 등이 포함됐다. 게이츠는 이러한 혐의를 부인했다.
게이츠는 이번 조사에서 찬성보다 반대 비율이 더 높은 유일한 인물이다.
반대 비율로는 게이츠가 41%로 1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40%로 2위를 기록했다.
트럼프가 정부효율화부를 이끌고 정부 지출을 삭감하도록 지명한 머스크는 마르코 루비오와 함께 45%로 가장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머스크는 의견 없음 비율이 가장 낮아, 그의 잠재적 선택에 대해 유권자들의 의견이 얼마나 분명한지를 보여줬다. 머스크는 45% 대 40%로 여전히 긍정적인 순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케네디 주니어는 44%의 찬성률과 39%의 반대율로 상위권에 올랐다. 머스크와 마찬가지로 케네디 역시 의견 없음 비율이 16%로 낮았다.
허커비는 이번 조사에서 13%포인트 차이로 가장 높은 순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트럼프가 메흐멧 오즈 박사를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장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하기 전에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