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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뮤직 4분기 실적 부진... 디지털 매출 성장 정체에 현금흐름 감소

    Anusuya Lahiri 2024-11-21 23:35:31
    워너뮤직 4분기 실적 부진... 디지털 매출 성장 정체에 현금흐름 감소

    워너뮤직그룹(나스닥: WMG)의 주가가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후 목요일 장 전 하락세를 보였다.


    주당순이익(EPS)은 0.08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27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6억30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5억9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레코드 음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3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음악 출판 부문 매출은 1.0% 감소한 2억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 매출은 10억7000만 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조정 후 영업이익(OIBDA)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3억5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마진은 170bp 개선된 21.7%를 기록했다. 이는 강력한 영업 실적과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에 기인한다.


    워너뮤직은 2024년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6억94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억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억38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로버트 킨클 CEO는 "워너뮤직그룹이 이번 분기와 연간 실적에서 역동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자사의 강점과 적응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가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단순성과 영향력에 초점을 맞춰 모든 단계의 독창적인 아티스트와 작곡가를 유치하고 지원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그들이 음악적 비전을 실현하고 열성적인 팬층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카스텔라니 CFO는 "이번 실적은 워너뮤직그룹 사업의 다양성과 회복력을 잘 보여준다"며 "긍정적인 업계 트렌드와 엄격한 비용 관리에 힘입어 강력한 스트리밍 실적을 거뒀고, 이는 견고한 현금흐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향후 기회에 대해 낙관적이며, 2025년과 그 이후에도 영향력 있고 문화를 선도하는 음악을 선보이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0월,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제시카 라이프 얼리히 애널리스트는 워너뮤직그룹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3달러에서 30달러로 낮췄다.


    이 수정된 밸류에이션은 2025년 OIBDA 12배 수준으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섹터 대비 25% 프리미엄을 반영한다.


    가격 책정과 보급률 등 구조적 추세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변동성과 일회성 요인들로 인해 성장 잠재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로버트 킨클 CEO 체제하의 전략적 변화는 장기적 잠재력을 가져오지만, 리더십 변화와 구조조정 영향 등 실행 리스크도 동반한다고 지적했다.


    주가 동향: WMG 주가는 목요일 장 전 마지막 거래에서 2.84% 하락한 32.7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