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마리화나 애호가들, 한 대마 기업 실적에 보탬... 3분기 조정 EBITDA 165% 급증

애리조나와 오하이오에서 수직계열화된 사업을 운영 중인 대마 기업 벡스트 사이언스(Vext Science, Inc)가 2024년 9월 30일로 끝난 3분기 실적을 목요일 발표했다.

벡스트의 에릭 오펜버거 CEO는 "2024년 3분기 실적은 지속적인 거시경제 역풍 속에서도 우리 팀의 규율 있는 실행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견고한 조정 EBITDA 실적은 오하이오주의 성인용 판매 전환과 엄격한 비용 통제 노력을 모두 반영한다. 도전적인 경제 환경과 애리조나 시장의 전형적인 3분기 계절성, 그리고 지속되는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가격 압박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경제적 판매량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3분기 주요 실적

• 매출은 약 9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8백만 달러에서 증가
• 매출총이익은 3.9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2.8백만 달러에서 상승
• 총 영업비용은 5.2백만 달러로, 2023년 3분기의 4.5백만 달러에서 증가
• 조정 EBITDA는 약 2.9백만 달러로, 2023년 3분기의 1백만 달러에서 대폭 상승
• 순손실은 2.5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백만 달러 대비 확대

전망

벡스트는 통합적 접근방식을 통해 오하이오주 사업 확장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2026년까지 오하이오주에서 더 많은 판매점을 열 계획이며, 주 정부가 정한 판매점 상한선인 8개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애닉 앤 어소시에이츠의 수석 애널리스트 파블로 주애닉은 올해 초 벡스트 사이언스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회사의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주애닉은 벡스트가 오하이오주에서 영업 중인 12개 상장 복수주 운영자(MSO) 중 EBITDA 레버리지가 가장 큰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3년을 기준으로 벡스트의 EBITDA가 2026년까지 6배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하이오주의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는 8월 6일 화요일부터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