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페이스, AT&T와 손잡고 전국 저가 무선서비스 제공... 주가 급등

서지페이스(SurgePays, Inc.)(NASDAQ:SURG)가 AT&T(NYSE:T)와 모바일 무선, 음성, 데이터, 메시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다년간의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계약에 따라 서지페이스는 북미 지역 인구의 99% 이상을 커버하는 AT&T의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4G LTE 및 5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AT&T와의 계약으로 서지페이스는 다른 기업들이 MVNO 무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서비스 취약 지역과 농촌 시장으로의 확장도 가능해졌다. 서지페이스는 편의점, 보데가, 동네 상점 등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불 무선 및 금융 상품에 대한 쉬운 접근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콕스 회장 겸 CEO는 "AT&T와의 서비스 통합이 완료되면 기존 서지페이스 고객이든 편의점 유통 채널, 운영 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새로 유입된 고객이든 관계없이 안전하게 연결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콕스는 또한 "지난 7월 우리는 조셉 고메즈를 MVNO 운영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임명했다"며 "조는 수십 년간 AT&T에서 근무하며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파트너십을 개발하며 전국 판매 및 유통 채널을 감독해왔다. 그는 시장 점유율 성장에 초점을 맞춘 우리의 MVNO 전략을 추진하라는 임무를 지체 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