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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다호주 대마산업 선두주자 될까... 규제 완화가 관건

Rolando Garcia 2024-11-22 03:16:28
美 아이다호주 대마산업 선두주자 될까... 규제 완화가 관건

2021년 4월 산업용 대마 재배를 마지막으로 합법화한 미국 아이다호주가 대마 재배의 전국적 선두주자로 부상할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엄격한 규제로 인해 산업 성장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농민들의 좌절감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다호주 최대 대마 재배 농가 중 한 곳을 운영하는 트리스턴 스폰셀러는 "모두들 대마가 마리화나나 마약의 일종이라고 우려하지만, 사실 산업용 건축자재로 가는 징검다리"라고 말했다.


그의 로버츠 소재 농장은 THC나 CBD 생산이 아닌 대마의 산업적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엄격한 규제 극복하기


아이다호주 대마법은 작물의 THC 함량이 0.3% 미만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올해 스폰셀러의 작물은 0.8%로 측정돼 씨앗 머리를 제거하고 그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그를 포함한 여러 농민들은 다른 주에서는 통과된 인증 씨앗을 사용했지만 아이다호주의 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주의 '삼진 아웃제'에 따르면 5년 내 THC 함량 제한을 3번 초과하면 향후 5년간 대마 재배가 금지된다.


스폰셀러는 "해외에서 들여올 때는 인증을 받았고 콜로라도에서도 문제가 없었다"며 아이다호주 규정을 준수하는 것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검사와 개선 비용도 확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그는 "2,000에이커의 대마를 재배하면서 각 농장마다 20~30번의 검사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이다호주 대마산업의 잠재력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이다호주 농업부(ISDA)에 따르면 2022년 이후 대마 재배 면적이 4배 증가했다.


스폰셀러와 같은 농민들은 대마의 다용도성, 물 효율성, 토양 건강에 미치는 이점을 들어 낙관적인 입장이다. 스폰셀러의 렉스버그 시설에서는 대마 줄기를 단열재, 종이, 조경 제품 등으로 가공하고 있다.


스폰셀러는 "들판에서 자란 식물치고는 그 강도가 인상적이다. 자연적 특성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변화를 위한 요구


아이다호주 대마 재배업자들은 이번 겨울 의원들을 상대로 규제 완화를 위한 로비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마가 가진 일자리 창출과 주 경제 활성화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폰셀러는 "아이다호주는 아마도 미국 내 대부분의 주들 중에서 개선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제한을 두고 있다"며 개혁을 통해 농민들의 사업 규모 확대와 제조업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전은 느리지만 그는 여전히 희망적이다. "새롭고 진화하고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농업법 개정안 제안


최근 데비 스태브나우 상원 농업위원장(민주당-미시간주)이 제안한 2024년 농업법 개정안은 대마 농가들의 규제 환경을 크게 바꿀 수 있지만, 스폰셀러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반대다.


월요일 공개된 이 법안은 THC 규제를 재정의하여 델타-9 THC를 총 THC로 대체하고 THC-A를 명시적으로 계산에 포함시킨다. 0.3%의 THC 한도는 유지하지만 측정 방법을 수정하여 산업용 대마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환경을 조성하면서도 CBD와 같은 저 THC 제품 경로는 보존한다.


이는 대마 제품에서 THC를 완전히 금지하려 했던 하원 농업위원회 버전과는 대조를 이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