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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2026년까지 포뮬러원(F1) 그리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내용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GM이 이르면 2026년 자체 팀으로 F1 그리드에 합류할 수 있다고 더 애슬레틱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앤드레티 글로벌이 제안한 입찰은 1월 말 F1에 의해 거절됐다. 이 제안은 단기적으로 르노의 엔진을 사용하고 이후 GM의 엔진을 사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F1은 입찰을 거절하면서 "2028년 챔피언십에 GM 파워유닛을 장착한 팀의 참가 신청, 즉 GM 공장팀이나 허용된 모든 구성품을 자체 설계하는 GM 고객팀의 참가 신청이라면 다르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더 애슬레틱에 따르면 GM의 참여로 인해 이 입찰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F1이 앤드레티 프로젝트를 인수하는 GM의 입찰에 대해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현재 F1에는 10개 팀이 참가 중이며, 하스 F1이 유일한 미국 팀으로 등록되어 있다. 11번째 팀의 추가 여부에 대해 기존 팀들의 결정권은 없다.
그러나 더 애슬레틱에 따르면, 기존 팀들은 상금 희석을 우려해 새 팀 추가에 대해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다만 GM에 대해서는 입장이 다소 누그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GM은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다. 2023년 미국 내 판매량은 260만 대로, 약 200만 대를 판매한 포드를 앞섰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GM은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를 포함해 이미 190만 대 이상을 미국에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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