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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민간 부문 활동이 2년 반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됐다. 경제학자들의 가장 낙관적인 전망마저 크게 뛰어넘는 서비스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를 견인했다.
S&P 글로벌의 구매관리자지수(PMI)로 측정한 서비스 및 제조 부문의 기업 심리 지표가 11월에 개선됐다. 서비스 부문은 2022년 3월 이후 가장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제조업은 위축 속도가 둔화됐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윌리엄슨은 "속보치 PMI 상승은 4분기 경제성장이 가속화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윌리엄슨에 따르면 이번 조사의 상품 및 서비스 가격 지수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2% 목표를 크게 밑돌고 있음을 시사한다.
윌리엄슨은 또한 상품 생산 기업들의 내년 생산 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인상 전망이 미국 상품 생산 부문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고, 이는 이미 제조업 고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호조 경제지표에 힘입어 미국 주식, 특히 국내 경제 모멘텀에 민감한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소형주 지수인 iShares Russell 2000 ETF(NYSE:IWM)는 금요일 1.2% 상승해 5거래일 연속 상승을 노리고 있다.
블루칩 주식들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를 대표하는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NYSE:DIA)는 0.5% 상승해 44,000 선을 돌파했다.
Invesco DB USD Index Bullish Fund ETF(NYSE:UUP)로 추적되는 미 달러 지수(DXY)는 장중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0.6% 상승한 채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국채 수익률은 횡보했고, 금은 1.1% 상승해 5거래일 연속 상승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