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나스닥 100 재편 대비... PLTR 편입된 3대 ETF 주목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가 11월 26일부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으로 이전한다.

이는 향후 나스닥 100 지수 편입을 위한 포석일까?

투자자들은 팔란티어의 나스닥 100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ETF 내 팔란티어 비중에 주목하고 있다.

다음은 팔란티어 주식 비중이 높은 3개 ETF다. 적절한 비중과 유동성을 갖춘 ETF를 선별했다.

AIPI 포트폴리오의 팔란티어 비중은 9.46%로, 924만 달러 규모다. 이 ETF는 로봇공학과 AI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팔란티어의 기술 주도 솔루션과 잘 맞는다.

AIPI는 높은 팔란티어 비중으로 팔란티어의 성장 잠재력에 베팅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운용자산(AUM) 2,538만 달러로 적정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SHLD 포트폴리오의 팔란티어 비중은 7.82%다. 이는 다각화된 방위산업 기술 ETF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수준이다. 이 ETF는 팔란티어 주식 124만 주, 5,185만 달러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SHLD는 팔란티어의 국방 및 정보 분야 사업과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내 주요 기업들을 결합했다.

4억 3,087만 달러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이 펀드는 유동성이 우수하면서도 팔란티어 주식에 대한 안정적인 노출을 제공한다.

팔란티어는 ARKK 포트폴리오의 약 5%를 차지한다. 2억 7,300만 달러 이상, 653만 주의 팔란티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ARKK는 혁신 분야의 강자로, 고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펀드의 운용자산은 60억 달러 이상으로 투자 유동성이 매우 높다.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는 ARKK의 기술 중심 포트폴리오와 잘 어울리며, ETF의 규모와 유동성은 팔란티어의 미래 성장 잠재력에 투자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팔란티어가 나스닥 상장과 나스닥 100 지수 편입에 한 걸음 더 다가감에 따라, 이들 ETF는 투자자들에게 팔란티어 노출 기회를 제공한다.

적절한 팔란티어 주식 비중과 높은 유동성을 갖춘 이들 펀드는 팔란티어의 잠재적 성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