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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법무장관, 달라스시 대마초 비범죄화 개정안 놓고 소송

2024-11-23 02:52:31
텍사스주 법무장관, 달라스시 대마초 비범죄화 개정안 놓고 소송

텍사스주의 켄 팩스턴 법무장관이 달라스시를 상대로 새로운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에는 유권자들이 승인한 '4온스 이하 대마초 소지 비범죄화' 개정안인 제안 R을 겨냥했다. 이번 소송은 팩스턴이 달라스시를 상대로 제기한 두 번째 소송으로, 지역 대마초 개혁에 대한 그의 법적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달라스시, 새 대마초 비범죄화 규정 시행

11월 5일 달라스 유권자 66%의 지지로 통과된 제안 R은 경미한 대마초 소지에 대해 경찰의 체포나 소환장 발부를 금지한다. 또한 중범죄 수사 시를 제외하고는 대마초 냄새를 상당한 이유로 삼는 것을 금지하며, 경범죄 수준의 대마초 관련 범죄를 낮은 단계의 법 집행 우선순위로 지정하도록 한다.



댈러스 모닝 뉴스에 따르면, 시 관계자들은 법적 도전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부터 개정안 시행에 들어갔다.



텍사스 법무장관 "도시가 주 마약법 무시할 수 없어"

그러나 팩스턴 법무장관은 이 개정안이 주법을 위반한다고 주장하며, 도시가 텍사스주 마약법을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팩스턴은 목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달라스시는 텍사스 마약법을 무시하거나 경찰의 법 집행을 금지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는 텍사스 헌법을 위반하려는 뒷문 시도이며, 이런 방식으로 경찰을 제한하려는 모든 도시는 우리 사무실의 신속한 소송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팩스턴 vs 텍사스 유권자 지지 대마초 개혁

이번 법적 조치는 팩스턴이 주 전역에서 일어나는 대마초 비범죄화를 위한 유권자 주도 이니셔티브에 도전하는 더 넓은 노력의 일환이다. 올해 초 그는 비슷한 조치를 취한 다른 5개 도시 - 오스틴, 덴턴, 엘긴, 킬린, 샌마르코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더욱이 팩스턴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법을 무시할 권한이 없다고 거듭 주장하며, 이들 도시의 행동을 "범죄 조장 극단주의"라고 비난했다.


제안 R을 지지한 옹호 단체 그라운드 게임 텍사스(GGT)는 팩스턴의 소송을 근거 없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개정안이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것이 아니라 법 집행의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주법을 준수한다고 주장한다. 지지자들은 또한 이 조치가 체포에서의 인종 간 불균형을 줄이고 공공 자금의 오용을 방지할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GGT의 카티나 벨링거 사무총장은 댈러스 모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켄 팩스턴 법무장관이 대마초 비범죄화에 대해 또 다른 근거 없는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모두의 시간과 돈을 낭비하기로 한 것 같아 유감이지만 놀랍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번 충돌은 텍사스의 제한적인 대마초법과 개혁을 추진하는 풀뿌리 운동 사이의 커지는 간극을 부각시킨다. 판사들은 이전에 다른 도시들을 상대로 한 팩스턴의 소송을 기각한 바 있지만, 항소는 계속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