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스토어스, 호실적에 증권가 전망치 상향... 주가 2.7% 상승

로스스토어스(나스닥:ROST)가 목요일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다.

로스스토어스의 분기 EPS는 1.48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40달러를 상회했다. 반면 분기 매출은 50억7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51억5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바바라 렌틀러 CEO는 "2024년 상반기에 보고된 견고한 성장세에서 둔화되어 3분기 매출 실적에 실망스럽다"며 "저소득층 및 중산층 고객들이 생필품에 대한 지속적인 고비용으로 인해 재량지출에 압박을 받고 있지만, 우리의 상품화 전략 실행이 미흡했다고 본다. 또한 헬렌과 밀턴 허리케인으로 인한 극심한 날씨와 계절에 맞지 않는 따뜻한 기온이 겹쳐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을 6.10달러에서 6.17달러 사이로 전망했다.

로스스토어스 주가는 금요일 2.7% 상승한 146.80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로스스토어스 목표주가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에버코어ISI그룹의 마이클 비네티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JP모건의 매튜 보스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1달러에서 173달러로 상향했다.
• 텔시자문그룹의 다나 텔시 애널리스트는 '시장 수익률' 의견과 17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구겐하임의 로버트 드불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180달러의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ROST 주식 매수를 고려 중이라면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참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