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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 창업자 이끄는 글로벌 AI 거버넌스 위원회 출범

    Anusuya Lahiri 2024-11-23 03:31:04
    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 창업자 이끄는 글로벌 AI 거버넌스 위원회 출범

    중국이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의 글로벌 개발과 거버넌스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새로운 AI 전문가 위원회를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4일간의 세계인터넷대회(일명 우전 서밋)에서 발표됐다.



    AI 전문가 위원회는 알리바바그룹홀딩(NYSE:BABA)의 알리바바 클라우드 창업자인 왕젠이 수석 전문가로 선임돼 이끌 예정이라고 SCMP가 보도했다.



    이 위원회는 약 17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영국의 컴퓨터 과학자 웬디 홀, 빈 공과대학의 샤람 더스타르 교수, 칭화대학의 중국계 미국인 과학자 장야친 등 저명 인사들이 포함됐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NASDAQ:AMD) 등 미국 기업 대표들도 위원회 멤버로 참여한다.



    이 위원회는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에 대한 중국의 관점을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4G와 5G 모바일 기술 표준화에 영향을 미치려는 노력과 유사하게 베이징의 글로벌 표준 영향력 확대 접근방식을 반영한다.



    우전 서밋의 패널 토론에서는 AI 혁신, 거버넌스, 그리고 AI가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에 초점을 맞췄다.



    서밋에서 알리바바그룹홀딩의 CEO인 에디 우용밍은 AI가 다양한 분야의 생산성을 변화시켜 그가 '초지능체'라고 표현한 것을 형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은 회사의 '올인 AI' 전략에 맞춰 연말까지 지능형 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을 공유했다. 앤트그룹 CEO 에릭 징시안둥은 책임 있는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면서 서비스 개인화에 대한 AI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이 위원회의 구성은 중국이 미국 정부의 무역 제재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AI 거버넌스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베이징의 첨단 기술 경쟁력 유지를 위한 광범위한 야망과 일치한다.



    중국은 미국이 엔비디아(NASDAQ:NVDA)와 TSMC(NYSE:TSM) 같은 기업들의 첨단 기술 수출을 제한하는 등 고급 AI 칩 수출에 제재를 가한 이후 자국의 AI 반도체 기반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