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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보수 정책 어젠다인 프로젝트 2025의 공동 저자 러셀 보트를 2기 행정부의 예산관리국(OMB) 국장으로 선택했다.
보트는 트럼프의 1기 행정부에서 OMB 부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러나 그의 영향력은 OMB를 넘어선다. 그는 헤리티지 재단이 개발한 보수 정책 프레임워크인 프로젝트 2025에서 대통령 집행실 챕터를 집필했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금요일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그는 내 1기 행정부에서 이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우리는 새로운 규제 하나당 4개의 규제를 삭감했고, 그것은 큰 성공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국가의 재정 건전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보트의 공공 정책 경험을 칭찬하며, 그를 연방 기관 전반에 걸쳐 '미국 우선' 어젠다를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줄 적극적인 비용 절감자이자 규제 완화론자로 묘사했다.
주요 내용
대통령 당선인은 보트가 이른바 '딥스테이트'를 해체하고 미국 국민에게 자치권을 회복시키는 데 필요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재정 규율을 회복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언급했다.
이번 인선에 대해 보트는 X에 "미국 국민을 위해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으며, 다시 한 번 부름을 받게 되어 평생의 영광"이라고 밝혔다.
학자들과 정책 전문가들의 의견을 포함하고 있는 프로젝트 2025는 행정부 개편과 특정 정부 기관의 규모 및 자금 축소 등 광범위한 변화를 제안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전 선거 운동 중 프로젝트 2025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요소들을 언급하며 거리를 두었지만, 보트를 OMB 국장으로 임명한 결정은 그 보수적 우선순위와 강력히 연계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의 민주주의 제도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민주당으로부터 상당한 반발에 직면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