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CRYPTO: ETC)이 지난 한 달간 60% 급등해 31.1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새로운 열기로 주도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코인셰어스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사상 최대인 31억3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주요 내용
이더리움 클래식은 2016년 DAO 해킹 사건 이후 논란 끝에 분할된 원래의 이더리움 블록체인이다. 이더리움(CRYPTO: ETH)이 해킹의 영향을 되돌리기 위해 새로운 체인을 채택한 반면, 이더리움 클래식은 변경되지 않은 블록체인을 유지했다.
ETC는 분산형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고정된 통화 정책과 작업증명(PoW) 합의 메커니즘을 중시하는 순수주의자들과 개발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장 영향
지난주 비트코인 ETF에 31억2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전반에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이더리움 클래식과 같은 알트코인들은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투자자들로 인해 낙수 효과의 혜택을 받았다.
또한 이더리움 클래식은 2022년 지분증명(PoS) 모델로 전환한 이더리움의 대안으로 작업증명(PoW) 방식을 유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더리움의 전환으로 자리를 잃은 채굴자들이 이더리움 클래식 네트워크로 이동하면서 보안과 유용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
주가 동향
이더리움 클래식(ETC)은 지난 한 달간 60% 상승해 31.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