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리스 4분기 부진에 주가 하락... 매출·이익 전망치 못미쳐

레슬리스(Leslie's Inc)(나스닥:LESL)가 월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레슬리스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1센트를 크게 밑돌았다. 분기 매출은 3억9,79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4억519만 달러에 못 미쳤으며, 전년 동기 4억3,237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2024 회계연도 실적:

• 기존점 매출은 8.8% 감소. 인수와 신규 매장을 포함한 비기존점 매출은 연간 790만 달러 기여.
• 매출총이익은 13% 감소한 4억7,680만 달러로, 전년도 5억4,820만 달러에서 하락.
• 매출총이익률은 35.8%로 전년 동기 37.8%에서 하락.
• 영업이익은 5,710만 달러로 전년도 1억220만 달러에서 감소.

레슬리스의 제이슨 맥도넬(Jason McDonell) CEO는 "4분기 실적은 수정된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프로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매장 트래픽과 고가 및 재량적 구매 카테고리에서는 약세가 지속됐다"며 "수익성은 매출 감소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 감소와 일회성 계약 항목의 영향을 받았지만, 판매관리비 관리에는 철저를 기했다"고 말했다.

전망

레슬리스는 1분기 매출을 1억6,900만~1억7,600만 달러, 매출총이익을 4,500만~4,8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레슬리스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18.80% 하락한 2.8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요일 정규장에서 10% 상승한 후의 움직임이다.

이미지: Pixabay의 Oleg Gamulinsk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