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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주 대마 사업권 추첨 `불공정` 논란에 법적 제동

    Rolando Garcia 2024-11-26 07:35:53
    미네소타주 대마 사업권 추첨 `불공정` 논란에 법적 제동

    미네소타주의 기호용 대마 시장 도입 계획이 제동이 걸렸다. 현지 법원이 월요일 주(州) 최초의 대마 사업권 추첨을 연기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이다.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선정 과정에서 부당하게 배제됐다고 주장하는 신청자들이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스티븐 스미스 판사는 미네소타주 대마관리국(OCM)에 화요일로 예정됐던 사회적 형평성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을 연기하라고 명령했다. 이는 항소법원이 탈락한 신청자들이 제기한 법적 이의를 검토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추첨은 282명의 사회적 형평성 신청자들에게 대마 사업권 사전 승인을 부여하는 것이었다. 이번 조치로 미네소타주의 소매 대마 시장 출범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탈락자들 소송 제기


    총 1,817명의 신청자 중 1,169명이 추첨 참가 자격을 얻지 못했다. OCM은 자격 기준 미달이나 적절한 서류 미제출을 탈락 사유로 들었다. 하지만 탈락자들은 선정 과정이 투명성과 명확성이 결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고 측 변호인 중 한 명인 코트니 언스턴은 모호한 탈락 통지 내용을 비판했다. 언스턴은 "그냥 '탈락'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다"며 "내 의뢰인은 탈락 이유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청자들과 그들의 법률 대리인들은 투명성 부족으로 탈락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정정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네소타 대마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번 추첨 연기로 미네소타주의 대마 시장 설립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형평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과거 대마 금지 정책으로 불균형적인 피해를 입은 개인들을 우선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팀 월츠 주지사는 2월 인터뷰에서 이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월츠 주지사는 "철학적으로 우리의 목표는 형평성이 이 정책의 큰 부분을 차지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물론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상에 대한 법적 기준 내에서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너무 자주 소외된 공동체들이 뒤처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