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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주, 첫 의료용 대마 약국 면허 발급... 공정성 논란

Nicolas Jose Rodriguez 2024-11-27 07:28:35
켄터키주, 첫 의료용 대마 약국 면허 발급... 공정성 논란

켄터키주가 월요일 의료용 대마 프로그램의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첫 36개의 약국 면허를 발급한 것이다. 앤디 비셔 주지사는 당첨자를 발표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암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의료용 대마 접근성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배분과 후속 조치


면허는 켄터키주가 지정한 11개 지역 중 9개 지역에 분배됐다. 이는 지리적 분포를 확보하고 환자들의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각 지역은 4개의 면허를 받았으며, 무작위 번호 생성기를 사용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당첨자들은 15일 이내에 3만 달러의 면허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면허가 취소된다. 렉싱턴과 루이빌 대도시 지역을 위한 추가 추첨은 12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급증과 시장 안정성


켄터키 의료용 대마국은 총 5,000건에 가까운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 중 4,075건이 약국 면허에 대한 것이었다. 이러한 압도적인 관심은 시장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샘 플린 국장은 켄터키의 대마 산업 붕괴 사례를 교훈 삼아 시장 과포화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셔 주지사는 시장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규모로 시작해 수요 증가에 따라 확장할 여지를 둔다는 프로그램의 목표를 재차 언급했다.



주외 영향력에 대한 우려


면허 발급 과정에서 주외 기업들의 지배력이 커질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여러 당첨 신청서와 연관된 기업들이 있어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비셔 주지사는 각 당첨 기업이 켄터키주 내에서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이 과정을 옹호했다.


자격을 갖춘 환자들을 위한 의료용 대마 인증은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면허를 받은 의료진의 온라인 명부도 함께 공개된다. 약국 개설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비셔 주지사는 기업들이 빠르게 사업을 시작할 강력한 동기를 갖고 있다며 2025년 1월 1일까지는 주내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