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머스, 2031년까지 메디케어 계약 확보... 주가 상승세

맥시머스(Maximus, Inc.)(NYSE:MMS) 주가가 수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맥시머스는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가 콜센터 운영(CCO) 1-800-MEDICARE와 연방 마켓플레이스 계약의 조기 재입찰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 계약의 조기 재입찰이 진행됐다면 맥시머스가 현재 수행 중인 업무 범위에 대해 다시 경쟁해야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계약은 2031년까지 가능한 옵션 기간을 유지하게 됐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맥시머스 주가는 0.5% 상승한 73.34달러를 기록했다.

브루스 캐스웰(Bruce Caswell) 맥시머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며 보건복지부와 CMS의 중요한 임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미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혁신적이고 높은 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스웰 CEO는 이어 "맥시머스 직원들은 메디케어와 연방 마켓플레이스에 의존하는 7500만 명 이상의 적격 미국인들에게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이 중요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왔다"고 덧붙였다.

맥시머스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이 52억7500만 달러에서 54억25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2억9700만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무형자산 상각비와 매각 관련 비용을 제외한 조정 희석주당순이익은 주당 5.70달러에서 6.0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