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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의 모델 Y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경쟁 자동차 업체 수장으로부터 새로운 찬사를 받고 있다.
주요 내용
테슬라 모델 Y는 지난해 여러 이정표를 달성했다. 2023년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량에 오른 데 이어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타이틀까지 차지했다.
이 차량은 많은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었을 뿐 아니라 경쟁사들로부터도 찬사를 받고 있다.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의 RJ 스카린지 CEO는 테슬라를 칭찬하면서도 시장 점유율을 더 가져갈 또 다른 테슬라의 등장은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사이드EVs 보도에 따르면 스카린지 CEO는 "세상에 또 다른 테슬라는 필요 없다"면서도 "테슬라는 놀라운 일을 해냈다. 훌륭한 브랜드이고 제품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스카린지 CEO는 모델 Y가 현재 시장에서 5만 달러 이하 최고의 전기차인지에 대해 "그렇다"고 답했다. 이 발언은 LA 오토쇼에서 열린 원탁회의에서 나왔다.
리비안 CEO는 5만 달러 이하 전기차 중 "경쟁력 있는 선택지는 5개 미만"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리비안이 5만 달러 이하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R2와 R3 같은 신차 출시에 집중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현재 리비안의 R1T와 R1S 모델은 5만 달러를 웃도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리비안과 테슬라가 현재 경쟁 관계에 있지만, 스카린지 CEO는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를 소유한 적이 있다고 한다.
시장 영향
스카린지의 테슬라 칭찬은 두 회사가 리비안이 전 테슬라 직원들을 고용해 독점 데이터를 획득했다는 의혹에 대해 거의 4년 만에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온 시점과 맞물린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과거 리비안에 대해 찬사를 보낸 적이 있지만, 동시에 파산 우려도 표명했다.
머스크는 이전에 리비안에 대해 "잘되기를 바란다"면서도 "자동차 산업은 매우 어려운 산업이다. 파산하지 않은 미국 자동차 회사는 포드와 테슬라뿐이다. 리비안은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