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사이버 시큐리티, 70% 부채 축소·신규 투자 유치·이사 교체로 재도약 시동

허브 사이버 시큐리티(Hub Cyber Security Ltd.)(나스닥: HUBC)의 주가가 금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AGP와 합의를 통해 57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채무를 70% 축소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부채의 대폭 감소를 의미한다.

이번 조치는 허브 사이버 시큐리티가 재무상태표를 개선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이 회사는 기존에 총 1000만 달러를 투자했던 개인 투자자로부터 추가로 1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자본 유입은 연말을 앞두고 회사의 성장과 주요 계획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허브 시큐리티는 또 다른 750만 달러의 부채를 장기 상환 조건으로 재융자하는 과정에 있어, 재무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 개편

회사는 또한 리오르 루리에를 대신해 레나 페르소프스키가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르소프스키는 나스닥 상장사와 비상장 기업의 여러 이사회에서 활동했으며 폭넓은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노아 허쉬코비츠 허브 사이버 시큐리티 CEO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허브 시큐리티는 이해관계자들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고, 보안 데이터 패브릭 솔루션의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하는 사명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HUBC 주가는 4.29% 상승한 0.53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