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의 챕터6 트레일러가 조기에 유출돼 주말 공식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이 미리 공개됐다.
유로게이머에 따르면, 에미넴과 스눕독이 출연하는 리믹스 라이브 이벤트 이후로 예정됐던 공식 출시에 앞서 게임 내 실수로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커뮤니티가 이미 열광하고 있다.
트레일러는 고질라가 일본풍의 새로운 맵을 배경으로 거대한 보스로 등장함을 확인시켰다. 유명 괴수와 함께 플레이어들은 거대 사무라이, 공중에 떠 있는 악마 가면, 거대 거북이 등 다른 보스들과도 대면하게 될 전망이다.
에픽게임즈의 온라인 비디오 게임은 또한 펫과 유사한 생물들을 선보인다. 트레일러에서는 젤리 같은 동반자와 캐릭터의 어깨에 앉은 작은 용들이 등장했다.
사무라이 검이 이전 시즌과 비슷한 모습으로 돌아오며, 빅 히어로의 베이맥스도 챕터6 시즌1 배틀패스에 합류해 "발라라라" 이모트와 함께 등장한다.
맵은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지만, 챕터4의 바이옴을 연상시키는 일본풍 건축물 등 오랜 플레이어들에게 익숙한 요소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질라의 등장은 닥터 둠의 거대한 모습 같은 과거 라이브 이벤트를 떠올리게 하지만, 이번에는 마법 대신 화염 브레스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챕터6는 다음 주 공식 출시되며, 이어서 포트나이트 OG 모드가 출시된다. OG 모드는 게임의 오리지널 맵을 영구 옵션으로 제공하며 자체 배틀패스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