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ake-Two Interactive Software Inc)(나스닥: TTWO)의 자회사 록스타게임즈가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6의 첫 트레일러를 공개한 지 1년이 지났다. 팬들은 점점 더 초조해지고 있다.
개발사로부터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자 커뮤니티는 유튜브 재생목록 변경 사항을 면밀히 조사하거나 달 이미지를 분석하는 등 필사적으로 단서를 찾고 있다. 한편으로는 AI가 생성한 가짜 유출 정보와도 싸우고 있다.
포트나이트 챕터 6 트레일러 조기 유출... 새로운 콘텐츠는?
IGN에 따르면 록스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최근 재생목록을 업데이트해 두 번째 트레일러 공개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일부는 이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다른 이들은 단순한 정기 관리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한편 팬들은 달 이미지에 집착하며 게임의 다음 대규모 공개에 대한 암호화된 힌트가 담겨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달 관련 이론들은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했지만, 추측은 계속되고 있다.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GTA 6 서브레딧 관리자들이 유출된 스크린샷으로 위장한 AI 생성 이미지의 급증에 대처하고 있다는 점이다. 규칙은 명확하다. 관리자들은 "가짜 '유출'과 오해의 소지가 있는 AI 생성 콘텐츠는 삭제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가짜 게시물들은 계속해서 진실을 흐리고 있어 실제 소식을 갈망하는 팬들을 좌절시키고 있다.
록스타로부터 새로운 자료가 없자 일부 팬들은 지난해 트레일러를 다시 분석하기 시작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발의 개수를 세는 것(궁금하다면 152개)부터 감옥 문의 그물망 구멍 수를 계산하는 것까지, 커뮤니티의 세심한 관찰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노력들은 아직 획기적인 발견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록스타는 여전히 GTA 6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퍼블리셔인 테이크투는 여전히 2025년 가을을 PS5와 Xbox 시리즈 X|S 버전의 출시 시기로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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