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761937cada68743dca576f88b6193a265.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변호사 맷 존이 반대마초 단체인 스마트 어프로치스 투 마리화나(SAM)와의 통신 기록을 공개하지 않은 혐의로 미국 마약단속국(DEA)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마리화나 모먼트에 따르면, 11월 28일 제기된 이 소송은 정보자유법(FOIA)에 따라 DEA가 관련 기록을 제출하도록 강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요청은 12월 2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DEA 본부에서 대마초 재분류 청문회가 시작되기 불과 며칠 전에 이뤄졌다.
존은 DEA가 10월 29일에 자신이 제출한 FOIA 요청에 응답하지 않아 공공기록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률에 따르면 기관은 주말을 제외하고 20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이번 소송은 최근 한 행정법 판사가 DEA의 재분류 청문회 제외 신청을 기각한 결정에 뒤이어 제기됐다. 당시 판사는 DEA와 SAM의 접촉이 과정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SAM은 오랫동안 마리화나 합법화와 개혁에 반대해 왔다. 재분류 협의에 SAM이 관여한 것은 개혁 찬성 단체들의 경계심을 불러일으켰다. 비평가들은 DEA와 SAM의 소통이 청문회 결과에 불공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별도의 신청에 대한 답변에서 DEA는 SAM과의 부적절한 소통 의혹을 부인하며 이를 '가십'이라고 일축했다. SAM의 회장 케빈 사벳이 DEA 내부자들과 재분류 세부사항을 논의했다고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DEA는 어떤 접촉도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SAM 역시 대화 내용이 재분류 절차와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DEA는 월요일 첫 청문회를 열어 바이든 행정부의 마리화나 재분류 제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다음 단계로는 승인된 참가자들의 증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움직임은 완전한 합법화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세금 혜택과 확대된 연구 기회 등 대마초 규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