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들, 제스케일러 실적 발표 후 전망 수정... 목표가 상향 흐름

제스케일러(Zscaler Inc, 나스닥: ZS)가 월요일 장 마감 후 예상을 상회하는 2024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제스케일러의 1분기 매출은 6억28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6억619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77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63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제이 차우드리 제스케일러 회장 겸 CEO는 "고객 참여 증가와 강력한 영업 실행으로 모든 지표가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견고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제로트러스트와 AI의 결합으로 흥미로운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있으며, 우리는 대규모 확장 플랫폼으로 이를 포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제스케일러는 2분기 매출이 6억3300만~6억3500만 달러 범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6억3384만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2분기 조정 EPS를 68~69센트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69센트와 일치한다. 제스케일러는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약 26억2300만~26억43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조정 EPS는 2.94~2.99달러로 예상했다.

제스케일러 주가는 월요일 0.9% 상승한 208.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제스케일러 주가 목표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카나코드 제뉴이티의 킹슬리 크레인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20달러에서 2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도이치방크의 패트릭 콜빌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00달러에서 225달러로 올렸다.
• 모건스탠리의 함자 포더왈라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215달러에서 20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파이퍼 샌들러의 롭 오웬스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15달러에서 235달러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