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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사이버 보안 방어 예산을 삭감하면서도 사이버전 능력에 10억달러를 배정하기로 한 결정이 논란을 빚고 있다.
주요 내용
테크놀로지닷오알지에 따르면 펜타곤은 사이버전 이니셔티브에 10억달러를 배정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 사이버전 프로그램에는 적대국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격 전략이 포함되며,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과 특정 개인이나 조직의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한 감시 도구 등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국가 사이버보안 방어 예산의 10억달러 삭감과 맞물려 있다. 이는 중국 정부 해커들이 미국의 기반시설과 기관들을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조치다.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인 론 와이든 민주당 상원의원(오리건주)은 행정부의 이번 결정을 비판했다. 그는 사이버보안 및 기반시설 보안국(CISA)을 포함한 보안 이니셔티브 예산 삭감이 외국 해커들의 공격에 취약한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와이든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사이버보안과 정부 기술 예산을 삭감하여 우리나라를 외국 해커들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시장 영향
미국은 사이버 위협과 불법 활동에 적극 대응해왔다. 지난 6월 법무부는 북한 IT 인력이 세탁한 것으로 의심되는 77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와 NFT 압류를 추진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을 통한 자금 세탁을 막기 위한 미 정부의 노력의 일환이었다.
또한 미 정부는 7월에 140억달러 규모의 의료 사기 계획을 적발하고 암호화폐를 포함한 2억450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압류하는 등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과 최근 예산 삭감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잘 보여준다. 웨드부시증권의 다니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사이버보안을 2025년 기술 산업 내 '최대 하위 섹터'로 지목했다.
그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NASDAQ:CRWD), 지스케일러(NASDAQ:ZS), 팔로알토 네트웍스(NASDAQ:PANW),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NASDAQ:CHKP)를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