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웨이브 테크놀로지 솔루션스 주가 급등... 핵심 재활용 시설 부동산 인수

그린웨이브 테크놀로지 솔루션스(Greenwave Technology Solutions, Inc.)(나스닥:GWAV) 주가가 화요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7개 핵심 금속 재활용 시설의 부동산을 인수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재무 및 전략적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는 대니 믹스(Danny Meeks) CEO로부터의 매입을 통해 완료됐다. 이번 전략적 조치로 연간 170만 달러의 임대료 지출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린웨이브의 현금 흐름이 크게 개선되고 운영비용이 감소해 재무적 유연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인수한 시설들은 버지니아주의 노퍽, 버지니아비치, 포츠머스 등 주요 지역에 분포해 있다. 이 부지들은 노퍽의 미 해군 최대 기지와 포츠머스의 버지니아 항구 등 주요 인프라와 가까워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이 시설들은 엄격히 규제되는 금속 재활용 산업에서 높은 진입장벽을 만드는 기득권적 운영 라이선스의 혜택을 받고 있어, 그린웨이브의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그린웨이브는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주에 걸쳐 13개의 금속 재활용 시설을 운영하며 제철소와 산업 기업들에 철금속 및 비철금속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사업은 재활용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미국 군함을 포함한 주요 인프라 및 국가 안보 프로젝트에 필요한 원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그린웨이브 테크놀로지 솔루션스의 주가는 집필 시점 기준 47% 상승한 53센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