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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템플턴의 데이비드 앨더만은 토큰화가 기관 투자를 재정의할 수 있지만 도입에는 장애물이 있다고 지적했다.
벤징가가 주최한 '디지털 자산의 미래' 패널 토론에서 앨더만과 DTCC 디지털 자산의 제니퍼 오루크는 이 기술이 제시하는 기회와 더 연결된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논의했다.
앨더만은 기관들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거래를 간소화할 수 있게 해주는 토큰화 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년간 우리가 목격한 토큰화는 여전히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앨더만은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에 어느 정도 자산을 배분하고 싶어 한다"며 인덱스 상품과 같은 도구가 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더 폭넓은 노출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루크는 디지털 자산 분야의 시급한 문제인 유동성 분산에 주목했다. 그녀는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본질적으로 표준이나 인프라로 연결되어야 하는 분산된 시장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고립된 유동성 풀이 토큰화 자산의 확장성을 제한하고 투자 도구로서의 활용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조직들의 진행 중인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결제은행과 같은 그룹의 프로젝트는 디지털 시장을 통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녀는 이러한 분산된 시스템을 일관된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전체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두 패널리스트 모두 규제의 모호성이 알트코인과 토큰화 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했다. 앨더만은 증권으로 분류될 것을 우려해 일부 프로젝트가 유틸리티를 완전히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암호화폐 프로토콜들이 자신들의 토큰에 유틸리티나 일종의 가치 창출 메커니즘을 추가하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오루크는 명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환경에서 기업들이 혁신하면서도 불확실성을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우리가 오늘 하고 있는 작업은 이러한 고려사항들이 제자리를 잡게 되면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과제에도 불구하고 패널리스트들은 앞으로의 길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오루크는 장기적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업계가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솔루션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그녀는 "오늘 구축하고 있는 것은 미래의 확장된 활용으로 가는 경로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큰화가 성숙하고 알트코인이 인기를 얻으면서 기관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강화할 새로운 기회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이점을 달성하려면 시장 분산을 극복하고 인프라를 개선하며 규제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이번 패널은 이러한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디지털 자산이 기관 전략에 필수적인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